프로세스(Process)란 무엇인가?

현대 사회에서 프로세스라는 용어를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프로세스"라는 용어는 컴퓨터 시스템에서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취하는 일련의 작업이나 단계를 의미합니다. 보다 기술적인 수준에서 프로세스는 실행 중인 컴퓨터 프로그램의 인스턴스입니다.

 

오늘은 그 프로세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프로세스를 요리에 비유

 

레시피가 프로그램이라면, 레시피대로 재료를 다뤄 요리를 만드는 과정이 바로 프로세스입니다.

즉, 컴퓨터는 여러 개의 레시피(프로그램)를 가지고 있고,

필요할 때마다 각각의 레시피에 따라 프로세스를 만들어 요리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한 레시피대로 한 번에 여러 똑같은 요리를 만들 수 있듯이, 컴퓨터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부터 여러 개의 프로세스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프로세스는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복잡하게 느껴질 때마다,

바쁜 주방에서 다양한 냄비와 프라이팬을 가지고 요리하는 요리사를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컴퓨터 용어	비유방법
프로그램	레시피
운영 체제(OS)	요리사
프로세스	요리 행위

 

2. 프로세스 정의

 

이런 비유로 공부를 하니 프로세스에 대한 개념이 조금 잡히지 않으신가요?

그럼 이제 프로세스의 정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세스란, 간단히 말하면 컴퓨터에서 실행 중인 프로그램 또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보통 하나의 프로그램은 여러 개의 프로세스로 중복으로 생성될 수 있습니다.

3. 프로세스의 구성 요소

리눅스 ps aux 프로세스 확인

• 프로그램 카운터
  프로세스가 다음에 어떤 명령어를 실행할지 가리키는 카운터입니다.
• 메모리 할당
  프로세스가 실행되기 위해 운영 체제로부터 할당받은 메모리 영역입니다.
• 프로세스 상태
  준비(ready), 실행(running), 대기(waiting) 등 프로세스의 현재 상태를 나타냅니다.
• 프로세스 ID(PID)
  각 프로세스를 구별하는 고유번호입니다.
  
  

4. 프로세스의 관리

 

운영 체제는 프로세스 스케줄러를 사용하여 다수의 프로세스 간에 CPU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합니다. 이는 멀티태스킹을 가능하게 하며, 사용자는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습니다.

• 프로세스 생성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운영 체제는 새 프로세스를 생성합니다.
• 프로세스 스케줄링
  여러 프로세스가 동시에 수행될 때, CPU 접근 순서를 결정합니다.
• 프로세스 동기화
  공유 리소스에 대한 접근을 조정하여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합니다.
• 프로세스 통신
  프로세스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5. 프로세스의 분류 방법

 '사용자 프로세스'와 '시스템 프로세스'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사용자 프로세스
  사용자가 직접 실행하는 프로그램(웹브라우저, 텍스트에디터등)을 의미
• 시스템 프로세스
  운영체제가 실행하는 프로세스로, 시스템의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 필요한 작업들을 수행

'프로세스'는 컴퓨터가 어떤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일련의 단계나 절차를 의미하거나, 컴퓨터에서 실행 중인 프로그램이 나 애플리케이션을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됩니다.

• 작업의 수행 절차
  이 경우 '프로세스'는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행되어야 하는 일련의 단계나 절차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는 요구 사항 분석, 설계, 코딩, 테스팅, 배포 등 여러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 실행 중인 프로그램
  이 경우 '프로세스'는 메모리에 로드되어 실행 중인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각 프로세스는 고유한 프로세스 식별자(Process ID, PID)를 가지며, 운영 체제는 이 PID를 통해 프로세스를 관리합니다. 프로세스는 CPU 시간, 메모리 공간 등 컴퓨터의 자원을 사용하며, 운영 체제는 이러한 자원의 할당과 반환을 관리합니다.
  이렇게 '프로세스'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니, 특정 문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프로세스의 개념을 알아봤습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프로세스의 비유는 이해가 되셨을까요?

요리하는 과정을 프로세스라 생각해 보면 누가 요리사며 레피시는 무엇인지 다시 한번 떠올려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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