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는 라틴어에서 온 어원으로 '아래에' 등 여러 의미가 있고, 그냥 '아래' (down)으로 알아둬도 충분하다.
net이란 network의 줄임말이다.
"즉 , 서브넷은 IP 주소에서 네트워크 영역을 부분적으로 나눈 부분 네트워크를 뜻한다."
하나의 예를 들어 보자.
우리가 사용하는 주소는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 이다.
위의 주소를 네트워크 형식으로 쪼개면
' 서울특별시.종로구.율곡로.99 '
이런 식으로 쓸수 있다.
| 서울특별시 | 종로구 | 율곡로 | 99 |
네트워크 형식은
| 가 | 나 | 다 | 라 |
| 서울시 뉴욕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
종로구 성북구 동작구 |
율곡로 답십리로 국회대로 |
99 |
| 0~255 | 0~255 | 0~255 | 0~255 |
가, 나, 다, 라 자리에 각각 0부터 255까지 256개 를 각각 사용할 수 있다.
서브넷은 서울특별시 외에 254개의 여러 시 주소를 세세하게 나누는
네트워크적 작업을 의미한다.
IT분야의 네트워크에서는
0.0.0.0 ~ 255.255.255.255 주소를
나눠서 사용하는 것을
서브넷이라고 한다.
서브넷은 말그대로 부분망이라는 뜻이다.
이해가 되는가?
서브넷을 만들 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서브넷 마스크이다.
기본 서브넷 마스크(Default Subnet mask)에 대해 알아보자.
서브넷 마스크는 0과 1로 표현 되는 2진수 형태로
IP 주소 체계의 Network ID와 Host ID를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주소의 영역을 아까 처음에 말했던
0.0.0.0 ~ 255.255.255.255 주소에서
A, B, C 3개의 클래스로 나눈 것을
기본 서브넷 마스크 라고 한다.
예를 들면,
서울특별시처럼 특별시 영역을 A클래스라고 하고
종로구처럼 구의 영역을 B클래스,
율곡로를 C클래스로 둬서
서브넷 마스크가 C클래스라면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까진 그대로 쓰고
나머지 뒤의 주소를 256개 숫자로 표현할 수 있다는
일종의 약속이다.
| 예 1) | 서울특별시 | 종로구 | 율곡로 | 0~255 |
| A class | 0xxxxxxxx | xxxxxxxx | xxxxxxxx | xxxxxxxx |
| B class | 10xxxxxx | xxxxxxxx | xxxxxxxx | xxxxxxxx |
| C class | 10xxxxx | xxxxxxxx | xxxxxxxx | xxxxxxxx |
| 예 2) C class |
192 | 168 | 1 | 0~255 |
그래서 사람들이 서브넷 마스크가 C클래스이다.
하면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뒤에 255개 숫자를 사용하는 주소구나
하면서 알 수 있는 것이다.
이걸 실제 네트워크 주소에 대입해보면
192.168.1.0 ~ 192.168.1.255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이고
192.168.1 까지의 네트워크가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를 의미한다.
율곡로 99는 서브넷 마스크 C클래스의 범주안에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율곡로 0~255까지가 C클래스 안에 포함된다.
임사원의 실제 서브넷 사용 사례
임사원네 회사 네트워크 주소 대역
192.168.1.0/24, 192.168.2.0/24 로 두 네트워크 주소로 나눠 사용한다 하자.
192.168.1.0/24 = 서울시.종로구.율곡로.0 ~ 255 주소로 가정하고
192.168.2.0/24 = 서울시.종로구.대학로.0 ~ 255 주소로 가정해보자.
단,
192.168.1.0: 이 주소는 네트워크 주소로 사용됩니다. 이것은 네트워크를 식별하는 주소이며 실제로 호스트 주소로 사용되지 않습니다.(192.168.2.0도 동일)
192.168.1.255: 이 주소는 브로드캐스트 주소로 사용됩니다. 브로드캐스트 패킷은 네트워크 내의 모든 호스트에게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사용되며, 이 주소를 대상으로 보내면 모든 호스트가 해당 메시지를 수신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호스트 주소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192.168.2.255도 동일)
192.168.1.1~192.168.1.254: 이 범위 내의 모든 주소는 서브넷 내에서 사용 가능한 호스트 주소로 사용됩니다. 이 주소 범위는 실제로 네트워크에서 호스트 기기에 할당되며 데이터 통신에 사용됩니다. (192.168.2.1~192.168.2.254도 동일)
254개 x 2(율곡로, 대학로) = 총 508개 주소를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뒤에 /24가 서브넷이며, 24비트라고 읽는다.
보통 회사들에서 서브넷을 나눈다하면
위처럼 /24로 24비트로 나눠서 256개의 주소를 사용하고,
이는 중소기업에서 한 네트워크 장비(PC, 전화기, 노트북, 프린터, 복합기 등)를
다 등록 할 수 있는 개수이다.
그래서 대부분 회사들이 24비트 서브넷 주로을 사용한다.
이정도만 알고 있어도 비 IT전공자가 네트워크를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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